LPGA 최운정, 팜스프링스와 의류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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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최운정(왼쪽)과 김종원 팜스프링스 대표.

최운정(왼쪽)과 김종원 팜스프링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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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최운정이 팜스프링스 골프웨어와 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

후원 조인식은 8일 서울 성동구 팜스프링스 본사에서 열렸다.

2015년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한 최운정은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하다가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2026시즌 복귀를 앞둔 그는 "육아를 통해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골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가족의 응원과 LPGA의 출산 후 지원 제도 덕분에 복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최운정은 "출산 후에도 프로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다른 선수들도 저처럼 도전하도록 책임감을 갖고 더 오래 투어에 남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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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2월09일 15시3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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