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데이터센터 확장 글로벌 통신사 1위…소프트뱅크·NTT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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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NTT 5GW의 3배…AIDC 중심 고밀도 AI 인프라 전략 주목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통신사 가운데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를 중심으로 2035년까지 데이터센터 용량을 15GW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앞세워 일본 소프트뱅크와 NTT를 제쳤다.데이터센터 매거진 홈페이지 캡처. [사진=데이터센터 매거진]11일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문매체 '데이터센터 매거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5일 발표된 '데이터센터 산업을 확장하는 통신사 톱10'에서 1위에 올랐다.2위에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이름을 올렸다. NTT 글로벌 데이터센터(GDC)는 3위를 차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사 stc그룹의 '센터3'와 인도 바르티 에어텔 자회사 '넥스트라'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미국 '루멘 테크놀로지스'와 '버라이즌'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e&'와 호주 '텔스트라 인프라코', 프랑스 '오랑주' 등도 10위권에 포함됐다.SK텔레콤은 데이터센터 증설 목표에서 경쟁사와 큰 격차를 보였다. 회사는 2035년까지 데이터센터 용량을 15GW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소프트뱅크와 NTT GDC가 각각 제시한 5GW의 3배 수준이다.센터3와 넥스트라는 각각 1GW 규모까지 데이터센터 용량을 늘릴 계획이다. 오랑주는 400MW를 목표로 제시했다.데이터센터 매거진은 SK텔레콤의 AIDC 전략에도 주목했다. 액체냉각과 첨단 반도체 아키텍처, AI, 소프트웨어 등을 결합해 고밀도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기존 통신 인프라를 고효율 컴퓨팅 인프라로 전환해 기업의 증가하는 AI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는 점도 SK텔레콤의 강점으로 꼽았다./서효빈 기자([email protected])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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