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시스테크 장용준 대표(오른쪽)가 시상식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김득준 부원장과 기념사진 촬영하는 모습.산업안전 솔루션 선도기업 경우시스테크(대표 장용준)는 2025년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AIoT위크 코리아(AIoT Week Korea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안전 솔루션 브랜드 KIGIS(키지스)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우시스테크의 인공지능 작업자 인식 시스템 'KIGIS IVIEW+(키지스 아이뷰플러스)'가 AIoT 혁신 대상 서비스 부문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KIGIS IVIEW+는 지게차, 굴착기 등 산업용 차량을 위한 충돌 사고 방지 시스템으로, 최대 4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작업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한 클라우드나 서버 없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엣지 컴퓨팅으로 영상 데이터를 즉시 분석·처리해 사람이 감지된 경우 시각과 청각 경고를 제공해 충돌사고를 예방한다.
회사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수집한 다양한 영상 데이터를 AI 모델 학습에 적용하여 복잡한 환경에서도 오탐과 미탐을 효과적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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