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추측은 그만" 성명 낸 메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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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오넬 메시가, 투병 중인 아버지 때문에 경기 도중 눈물을 흘렸다는 보도가 쏟아졌는데요. '사망설' 같은 억측까지 나오자, 가족들이 직접 자제를 호소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7일 알제리 전에서 첫 골을 넣은 뒤 메시가 뜻밖의 눈물을 훔치자, 어제(18일)부터 외신들은 투병 중인 아버지 호르헤 메시의 건강 악화 때문이라는 보도를 쏟아냈습니다.

급기야 근거 없는 '사망설'까지 나오자 메시의 가족은 성명을 내고 "호르헤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병명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의료진이 지켜보고 있다"며 과도한 억측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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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당국의 고집 때문에 결전지인 미국 대신 멕시코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힘겨운 일정을 소화 중인 이란 대표팀이, '이동 일정 정상화'를 요구했지만 또 거부당했습니다.

이란 대표팀은 벨기에와의 2차전을 이틀 앞두고 결전지인 미국 LA로 이동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미국 정부는 이를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뉴질랜드와 1차전에 경기 하루 전에야 미국 입국을 허가받고 경기 직후 곧장 멕시코로 돌아가야 했던 이란은, 정전 합의에 때맞춰 1차전 때보다 하루 먼저 미국 입국을 시도했지만, 또 거절당한 겁니다.

이란 대표팀은 "경기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피파에 공식 항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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