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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시체육회가 9일 빛고을체육회관에서 '2025 광주체육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특별공로상은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지원한 김광아 시양궁협회장이 수상했다.
'올해의 단체'에는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29년 만에 우승한 수피아여고 농구팀과 생활체육 분야의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선정됐다.
'올해의 감독'에는 전국체전에서 손현호(광주시청)를 3관왕으로 이끈 고광구 감독이, '올해의 지도자'에는 신재이(광주체고)의 주니어 신기록 달성을 도운 홍혜선 핀수영 지도자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손현호 선수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동강공공스포츠클럽이 '올해의 클럽'으로, 임은자 북구체육회 지도자가 '올해의 지도자'로, 유연술(광주시패러글라이딩협회) 씨가 '올해의 동호인'으로 선정됐다.
광주은행 등 10개 기업·기관은 체육 발전 후원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으며, 시장·의장·교육감 표창도 각각 수여됐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광주체육인들의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 제주 전국체전에서는 10위 달성을 목표로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pch8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2월09일 17시1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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