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골다공증 치료 한계 뛰어넘는다 外 [과학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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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입력 2026.08.13 16:42 AI가 최적 조건으로 ‘고단백 미세조류 스피루리나’ 키운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국내 연구팀이 뼈의 재형성 균형을 근본적으로 되찾을 수 있는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 표적을 발굴했다. 뼈를 파괴하는 세포와 생성하는 세포를 동시에 조절하는 핵심 분자 작동원리를 알아냈다.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치료전략이 제시될 전망이다.골 항상성 조절하는 ‘분자 스위치’국내 연구팀이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사진=한국연구재단]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서울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전양숙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 정형외과 김홍석 교수 공동연구팀이 단백질 번역 후 변형인 ‘네딜화’가 파골세포(뼈 조직을 파괴하고 흡수하는 세포)와 조골세포(뼈를 새로 생성하고 골 기질을 형성하는 세포)를 상반된 방향으로 조절해 골 항상성을 유지하는 핵심 작동원리임을 규명했다.공동연구팀은 먼저 골다공증 환자의 대퇴골두 조직에서 네딜화 관련 인자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있고 이것이 골밀도 지표(T-score)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사실에 주목했다.연구팀은 골다공증 마우스 모델에 네딜화 억제제(MLN4924)를 투여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골밀도와 골량, 골 미세구조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전양숙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 하나의 분자 기전을 통해 파골세포와 조골세포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기존 치료전략과 명확히 차별화된다”고 말했다.AI가 최적 조건으로 ‘고단백 미세조류 스피루리나’ 키운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탄소중립대학원 임한권 교수팀은 인도네시아대(University of Indonesia) 리에즈카 안디카(Riezqa Andika) 교수팀과 함께 다중 에이전트 강화학습 기반의 스피루리나 배양 인공지능(AI)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스피루리나는 단백질 함량이 60%에 이르고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도 풍부한 미세조류다. 농경지가 아닌 배양시설에서도 빠르게 자랄 수 있어 건강식품과 대체 단백질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채산성을 맞추기가 까다롭다.생산량을 늘리면서 조명과 냉난방에 쓰는 에너지를 줄여야 하는데, 지역과 계절에 따라 기온과 햇빛의 양이 크게 달라지는 데다, 빛과 온도, 영양분, 이산화탄소, 산성도 같은 생육 조건도 서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연구팀이 개발한 알고리즘은 빛과 온도, 영양분, 이산화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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