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자전거 경주' 무주서 19일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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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폰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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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국내 최대의 길거리 자전거 경주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자전거대회가 오는 19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다.

전북자전거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에는 선수 1천800여명이 참가한다.

그란폰도 거리는 총 124.5km로 무주예체문화관 주차장을 출발해 부남면∼안성면∼설천면∼무풍면∼적상면을 거쳐 무주국민체육센터로 들어오는 코스다.

메디오폰도 선수들은 설천면 하조 사거리에서 그란폰도 참가 선수들과 분리돼 적상면을 지나 무주국민체육센터까지 총 70.5km를 달린다.

박영석 군 시설체육운영과장은 13일 "이 대회는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자전거 타기에 최적인 무주를 알리고 있다"며 대회 구간을 지나는 차량과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13일 11시1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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