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엽, 설날씨름대회서 생애 첫 소백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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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엽

구미시청 김남엽이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소백장사에 올랐습니다.

김남엽은 오늘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소백급(72kg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덕일(울주군청)에게 3대 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올해 구미시청에 입단해 실업 무대를 밟은 김남엽은 생애 처음으로 소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김남엽은 김덕일을 상대로 첫판과 두 번째 판 모두 들배지기에 무너지며 2대 0으로 뒤졌습니다.

하지만 세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 되치기로 반격했고, 네 번째 판에서 다시 한번 들배지기로 2대 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판에선 경기 시작과 동시에 시도한 호미걸이를 성공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남엽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이 꿈만 같다"며 "지난 1월에 입단하자마자 3주 동안 제주 동계 훈련을 했는데 힘든 훈련을 버텨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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