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의 엑스레이] [126] 버티다 치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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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갔다. 버티다 갔다. 치과는 버티다 가는 곳이다. 약간 시리거나 살짝 통증이 오기 시작할 때 곧바로 달려가는 사람은 몇 없다. 기어코 참아내다 어쩔 도리 없을 때 달려간다. 강력한 가글액과 시린이 전용 치약으로 버티다 달려간다. 미련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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