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다, 대마초 흡연 혐의에 공식 사과…"제 불찰, 깊이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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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가수 김바다가 공식 사과했다.

김바다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였던 어나더 플레이스와 모든 멤버들과 결별을 결정했다. 이 결정은 약 한 달 전쯤 내린 것"이라면서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된 저의 불찰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송구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김바다는 지난 3월 강원 속초 시내 한 주택에서 대마를 소지 및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관련 첩보를 입수한 뒤 약 2개월간의 추적 수사를 벌였으며, 김바다는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바다는 "팬분들께 늦지 않게 알리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직접 공지하게 됐다."면서 "언젠가 좋은 앨범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김바다는 1990년대 밴드 뱅크로 데뷔한 뒤 시나위의 5대 보컬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나비효과, 레이시오스, 아트오브파티스 등 다양한 밴드를 통해 록 보컬리스트로 활동을 이어왔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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