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표 퀄컴 본사 부사장, 퀄컴코리아 사장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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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업 개발·마케팅 부문 등 국내 사업 운영 총괄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퀄컴 인코포레이티드는 퀄컴코리아 사장에 김상표 퀄컴 본사 부사장 겸 한국사업총괄 부사장을 승진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2004년 퀄컴에 합류한 이후 한국 사업을 이끌어 왔다. 영업과 사업 개발, 마케팅 부문 등 국내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했다.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컴퓨트, XR, RFFE, 커넥티비티, IE-IoT, 오토모티브 등 전 사업 분야에서 퀄컴의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권오형 퀄컴 APAC 대표는 "김상표 신임 퀄컴코리아 사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리더십으로 혁신을 견인하고 파트너사와의 관계를 강화해 왔다"며 "그의 전략적 비전과 헌신은 퀄컴이 한국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고객과 파트너에게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