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사의 방대한 기록물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공공 AX(AI 전환)' 프로젝트가 2단계 고도화 과정에 돌입했다.
나라지식정보(대표 손영호)는 지난 17일 충북 진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한국 근대 다문자 자료 활용 지원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사업의 2차년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NIPA가 주관하는 공공 AX 과제 참여 20개 컨소시엄들이 한데 모여 통합 진행됐다.
앞서 진행된 1차년도 사업에서 나라지식정보 컨소시엄(나라지식정보, 리스트)은 국사편찬위원회의 근대 자료 약 4만 건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AI OCR)’ 모델 및 번역·요약 프로토타입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시작되는 2차년도 사업은 데이터의 '양'과 '질' 모두를 잡는 것이 핵심이다. 컨소시엄은 전년 대비 5배 늘어난 20만 건 이상의 근대 자료를 확보하고, 특히 해독이 까다로운 세로쓰기와 국한문 혼용체, 필기체 인식 정확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여기에 ‘거대 언어 모델(LLM)’ 기반의 자동 보정 기술과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접목해 사료 검색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실증 단계에서는 국사편찬위원회 역사정보시스템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추진하며, 일반 국민이 직접 AI 모델의 성능을 체감하고 피드백할 수 있는 참여형 플랫폼도 구축한다.
손영호 나라지식정보 대표는 “이번 2차년도는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공공서비스로서의 실효성을 입증하는 단계”라며 “시각장애인용 보조기기 등 범용 솔루션으로 확장해 정보 격차 없는 디지털 역사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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