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5067명에 대해 개별 안내⋯네이버에 요청 가능한 피해 예방 조치 등 안내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연예인과 운동선수, 정치인 등 유명 인사들이 과거 네이버 지식인에 익명으로 남겼던 질문·답변 등 활동 내역이 일부 공개된 사고와 관련해 네이버는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대상자(당사자)가 네이버에 관련 조치를 요청하는 경우 지식인 게시글 삭제, 네이버 블로그·카페 등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관련 게시글에 대한 조치, 네이버 외 다른 웹사이트에 게재된 관련 게시글에 대한 검색 제외 조치 등을 안내한다.
[사진=네이버]9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지식인 활동 내역이 공개된 이용자 1만5067명에 대해 개별 안내를 했다. 연락처가 없거나 메일 발송 실패 등으로 안내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고객센터에 문의를 남기면 지식인 활동 내역 공개 여부, 네이버에 요청 가능한 피해 예방 조치 등에 대해 안내한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지난 3일 오후 3시(15시)부터 지식인 서비스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인물정보에 지식인 프로필 링크가 연계되는 오류가 발생하며 1만5000여 명의 지식인 활동 내역이 공개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을 인지한 후 다음날인 4일 오후 10시 20분경 원래대로 복구해 인물정보에서 지식인 프로필 링크가 공개되지 않도록 했다.
다만 복구하는 과정에서 일부 활동 내역은 인터넷 커뮤니티나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기도 했다.
후속 조치와 관련해 네이버 관계자는 "대상자(당사자)가 네이버에 관련 조치를 요청하는 경우 지식인 게시글 삭제, 네이버 블로그·카페 등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관련 게시글에 대한 조치, 네이버 외 다른 웹사이트에 게재된 관련 게시글에 대한 검색 제외 조치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의 전화번호, 집 주소와 같은 정보가 유출된 것은 아니지만 네이버는 이용자의 익명 활동이 노출된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선제적인 신고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측은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에게 추가적인 어려움이나 곤란을 겪지 않도록 피해 확산과 재발 방지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다시 한 번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는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리며 신뢰 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인물정보와 지식인 외에도 서비스 전반에서 유사한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설정과 프로세스에 대해 강도 높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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