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생존 위해 실력 키워…아직은 뛰어야 할 때"

2 weeks ago 14

15곡 채운 솔로 정규 2집 '영기스트' 발매…"인간 강영현에 집중한 앨범""데뷔 후 최저 몸무게로 감량…계속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할 것" 이미지 확대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선우 기자 =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비유하자면 아직 전 산책을 할 때는 아니에요. 뛰어야 할 때라 생각해서 앞만 보고 열심히 이 여정을 달렸습니다." 쉴 틈 없는 스케줄에 지칠 법도 하지만 밴드 데이식스의 보컬 겸 베이스 영케이(본명 강영현)는 솔로 앨범에 대한 애정과 새로운 활동에 대한 의지가 넘치는 모습이었다.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만난 영케이는 "데이식스 10주년 활동으로 바빴지만 이번이 아니면 하지 못할까 봐 잠도 줄여가며 최선을 다해 솔로 앨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새 앨범은 데이식스의 10주년 프로젝트를 마친 후 약 5개월 만에 완성한 결과물이다. 그는 "2년 10개월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새로 만든 15곡으로 꽉 채운 앨범이다. 25곡을 넣고 싶었는데 많이 덜어냈다"고 미소 지었다. 이미지 확대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정규 2집 '영기스트'(YOUNGEST)에는 타이틀곡 '셧 더 도어'(Shut The Door)를 포함해 수록곡 '왓에버'(whatever), '응원가', '작업실에서 커피를' 등 15곡이 실렸다. 영케이는 "가장 영케이스러우면서 특히 강영현스러운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며 "10년간 데이식스로서 후련할 만큼 최선을 다했다. 이제는 스스로 강영현이란 사람도 돌봐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진짜 좋아하고 싫어하는 게 뭔지도 모르는 상태였다"고 돌아봤다. 그는 "영케이는 고비가 와도 '하하' 하고 쿨하게 넘기는 척했다면, 사실 그 안에 있는 강영현은 상처받는 연약한 인간이었다"며 "그걸 외면하다 보니 점점 곪고 있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니 마음이 더 편해졌다는 영케이는 신곡을 어느 때보다 솔직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그는 뜻하지 않게 친구에게 뒷담화를 당한 뒤 상처받고 서운했던 감정을 '셧 더 도어' 노랫말로 표현했다. "믿었던 친구들은 또 내 뒷담이나 하고 / 진심은 통한다는데 대체 왜 / 다가온다 외로움이 지친다 사람들이 / 터덜터덜 고갤 떨궈 힘없이 집 문을 열어" 영케이는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