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지난해 전년 대비 약 15배 수준의 매출 신장을 이뤘다.
뤼튼이 14일 창립 5년만에 처음 공시한 외부감사 재무제표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471억원으로 전년도(약 30억원) 대비 143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은 약 105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배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약 5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5배 늘어났다.
회사 측은 매출이 15배 성장하는 동안 손실 증가가 2배에 못 미친 것은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J커브' 초기 국면에 진입했음을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IT 서비스 산업 특성상 초기 플랫폼 투자와 사용자 확보 비용이 본격 순익 전환에 앞서 선행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지난해 급성장 J커브는 올해 들어서도 계속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역시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본격화와 글로벌 사업 진출 등 수익 다각화를 통해 한국 대표 AI 서비스 기업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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