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8만 아미의 '아리랑' 떼창…BTS, 뉴욕·뉴저지서 북미투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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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결승 하프타임쇼 2주 만에 "위아 백"…뉴욕발 열차서부터 "웰컴"'그래미 보이콧' 이후 첫 무대…객석 곳곳 응원 플래카드 이미지 확대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BTS 아리랑 월드투어 콘서트 현장. 2026.8.2 nomad@yna.co.kr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위아 백(We're back)." 방탄소년단(BTS)이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아리랑'의 두번째 북미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달 19일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이후 약 2주 만이자, 2019년 5월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이후 7년 2개월 만에 다시 찾은 무대다. 미 동부에서 첫선을 보이는 '아리랑' 무대인 만큼, 미국은 물론 캐나다, 남미에서도 팬들이 몰려들었다. 이날 공연은 연막탄을 든 댄서들이 객석 사이 필드를 가로지르는 연출과 함께 시작됐다.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BTS는 곧바로 '훌리건(Hooligan)', '에일리언스(Aliens)', '달려라 방탄'을 연이어 선보였다. 이후 멤버들이 함께 "위아 백"(We're back)을 외치자 스타디움은 함성으로 뒤덮였다. RM은 한국어로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했고, 제이홉은 "7년 만에 이곳에 다시 돌아왔다"며 감격을 전했다. 이미지 확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BTS 아리랑 월드투어 콘서트 현장. [빅히트뮤직(하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에는 한국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연출이 이어졌다.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에서는 승무에서 영감을 받은 퍼포먼스가, '낫 투데이'(Not Today)에서는 붉은색과 푸른색의 태극 빛깔 조명이 무대를 채웠다. 특히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에서는 상모를 연상시키는 LED 리본 퍼포먼스와 더불어 강강술래 연출 속에 아리랑 멜로디가 흐르자 7만8천명의 관중이 함께 떼창을 하며 공연은 절정을 맞았다. 무대 중앙에는 조선시대 경회루를 모티브로 한 정자형 파빌리온이 360도 개방형으로 들어섰다. 바닥은 태극 문양과 건곤감리를 형상화했다. 이미지 확대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BTS 아리랑 월드투어의 공연 전 무대. 2026.8.2 nomad@y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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