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명 리테일테크 대표(왼쪽)와 조정현 타큐브 대표가 AI 기반 리테일 시장 대응형 AI Ops 솔루션인 'PulseAI'에 대한 개발과 공급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리테일 솔루션 전문 기업 리테일테크(대표 안재명)는 초소형 탈중앙화 데이터센터 'NANODC'와 On Premises 인공지능(AI) 서버 솔루션 'SAI' 를 공급 중인 제타큐브(대표 조정현)와 국내 리테일 시장에 새로운 활력과 비전을 제시하고 AI 기술을 통한 시스템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양사 제품과 개발능력을 공유하고 AI 기반 리테일 시장 대응형 AIOps(Artificial Intelligence for IT Operations) 솔루션인 'PulseAI'에 대한 개발과 공급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사가 함께 개발하고 제공하는 AIOps 솔루션 'PulseAI'는 다양한 전산장비의 운영관리 시장을 겨냥해 구축되는 AI 기술에 기반한 지능형 운영체계로, IT 장비 시스템 로그와 운영 이벤트 모니터링 데이터 등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문제 발생을 예측·감지·해결하거나 자동화된 대응을 수행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관리 오버헤드를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 설치된 POS 시스템 및 다양한 전산장비 CPU, 메모리 등 자원 사용량과 네트워크 지연 등을 실시간 탐지하고,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장애발생시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발생 시점 이전에 미리 경고하며, 가능한 자동 대응을 통해 시스템 관리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절감시키는 효과를 얻게 된다.
PulseAI는 365일 24시간 무정지 운영(operation)을 지향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으로서 실시간 딥러닝, 셀프 힐링(Self-healing), PyOD 등 최신 AI기술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안재명 리테일테크 대표는 “제타큐브와 함께 공급될 PulseAI는 AI 기술 중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적용 분야로 평가되고 있는 IT Operation 자동화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입 이익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친화형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IBM, Datadog 등 대형 솔루션 회사들이 주도해 AI 기술 도입의 가장 큰 활용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AIOps 솔루션을 국내 유통소매 산업 전문 SI 업체와 AI 기술 스타트업이 만나 제품화하는 혁신의 AI 실증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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