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피앤피시큐어 'Unified-IAM'을 도입해 클라우드 환경 통합 접근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메리츠증권이 AWS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며 데이터베이스·시스템 접근 통제 강화를 위해 피앤피시큐어의 'Unified-IAM'을 도입해 대규모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보안 통제 체계를 구축했다.
'Unified-IAM'은 DBSAFER DB(데이터베이스 접근제어), DBSAFER AM(시스템 접근제어), DBSAFER IM(통합 계정관리)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통합 보안 플랫폼이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하며, 각 보안 영역별 접근정책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클라우드로 인프라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기존 물리적 통제 중심 보안 모델만으로는 복잡해진 접근 권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접근제어, 서버 접근제어, 계정관리 기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했다.
이에 금융권에서도 대규모 클라우드 환경에서 검증된 피앤피시큐어의 Unified-IAM 솔루션을 선택했다.
메리츠증권은 특히 클라우드 환경 호환성과 안정성을 핵심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DBSAFER는 이미 다수의 금융권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에서 적용된 검증된 솔루션으로 CDB(Cloud DB)와 NoSQL 환경을 완벽히 지원하며 AWS 인프라와의 연동 안정성이 입증됐다.
또한 AWS 오토 스케일 구조에서도 실시간 접근통제 정책을 자동 확장(Scale Out)과 축소(Scale In)를 진행할수 있어 일시적인 트래픽 급증 상황에서도 보안 공백 없이 통제 체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번 Unified-IAM 구축을 통해 메리츠증권은 접근제어·계정관리의 모든 단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게 됐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보안 일관성, 운영 효율성,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피앤피시큐어 관계자는 “이번 메리츠증권 구축은 금융권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통합보안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사례”라며 “Unified-IAM은 국내 금융기관들이 직면한 복잡한 보안 환경을 단일 플랫폼으로 간소화하고, 클라우드 보안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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