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인수와 신사업 육성, 글로벌 확장 추진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메타넷티플랫폼이 '메타넷엑스(MetanetX)'로 사명을 변경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21일 밝혔다.
메타넷엑스 신규 CI. [사진=메타넷엑스]새로운 사명에는 최고의 전문성과 전략적 대내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전환(DX)을 실행하겠다는 메타넷의 핵심 가치가 담겨 있다.
회사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데이터, 미들웨어, 솔루션, 보안 등 폭넓은 서비스 역량을 결집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엔드투엔드(End to End) IT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다양한 고객 환경과 니즈를 이해한 맞춤형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도화된 고객 경험과 지속적 혁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다.
메타넷엑스는 최근 전략적 인수와 신사업 육성,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생성형 AI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켈터랩스’, 데이터 통합·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 ‘노스스타컨설팅’, 위치정보서비스 전문기업 ‘블루칩씨앤에스’, 동남아 IT 인프라·네트워크 서비스 기업 ‘에미넷’ 등을 인수하며 신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글로벌 확장도 본격화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와 싱가포르에 지역 거점(Regional HQ)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해외 투자와 인수를 비롯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미국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 기업인 Cast AI 투자가 대표적이다.
메타넷엑스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5,388억, 영업이익 127억 원을 달성했다. 향후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 및 자체 솔루션 내재화를 통해 이익 기반 성장세를 이어간다.
안현덕 메타넷엑스 사장은 “이번 사명 변경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전략적 인수와 글로벌 확장을 통해 구축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한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앞으로 AI 시대의 전략적 첨병이 되어 고객의 DX 리더십을 강화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파트너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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