멥스젠, 바이오USA서 MPS·약물전달 플랫폼 전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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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마이크로입자 제조 장비 ‘나노칼리버 프로’ 첫선
오가노이드·생체조직 모델 자동화 시스템도 소개
연구 단계부터 GMP 생산까지 신약개발 전 과정 지원

미세생리시스템(MPS)과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업 멥스젠이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멥스젠은 이번 행사에서 미세생리시스템 플랫폼과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 제조 플랫폼 ‘나노칼리버’((NanoCalibur Series) 전 라인업을 함께 선보인다.

나노칼리버는 미니, 랩, 프로, GMP로 구성된 제품 포트폴리오로 나노입자와 마이크로입자에 대해 초기 연구 단계부터 GMP 대량 생산까지 동일한 미세유체공학 기술 기반으로 확장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연구 단계에서 확보한 입자 품질을 추가 최적화 없이 생산 재현성을 유지하며, 차세대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안정적인 제조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최초 공개되는 신규 라인업인 ‘나노칼리버 프로’는 나노입자와 마이크로입자 제조를 모두 지원하는 고확장성 미세유체공학 기반 플랫폼으로, 교체 가능한 합성칩 기술을 통해 다양한 입자 제조 공정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최근 장기지속형 주사제(LAI) 등 첨단 약물전달 기술 분야에서 균일한 마이크로입자 제조와 대량생산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데, 나노칼리버 프로는 적용되는 칩에 따라 입자 크기와 제형을 다양하게 적용하며 품질 균일성을 유지하면서 연구 단계에서 생산 단계까지 확장 가능한 제조 환경을 제공한다.

함께 전시하는 나노칼리버 미니는 올 3분기 출시 예정인 초기 연구 및 제형 스크리닝용 소형 입자 합성 플랫폼이다. 마이크로 리터의 소량 샘플 기반의 신속한 조건 탐색과 입자 합성을 지원해 연구자가 원하는 최적의 제형 후보를 효율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멥스젠은 생체조직칩 및 오가노이드칩 플랫폼 ‘MEPS-X 시리즈’와 생체 조직 모델 자동화 시스템 ‘프로멥스’(ProMEPS)도 소개한다. 프로멥스는 MPS 모델 제작 전 과정을 자동화해 연구자 간 편차를 줄이고, 고재현성 인체 조직 모델 구축을 지원하며, 첨단대안시험법(NAMs) 기반 차세대 신약개발 평가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오가노이드 시설(NIHR Imperial BRC Organoid Facility)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뇌, 피부, 신장, 소장, 태반 등의 여러 MPS 모델의 재현성 높은 생산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하반기 적용 모델에 대한 논문 출판 등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이 분야의 가장 큰 한계점인 재현성이 높은 모델 생산이 극복되며 NAMs 기술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태 멥스젠 대표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는 인체 예측성을 높이는 평가 기술과 연구 단계에서 생산 단계까지 연결 가능한 제조 기술의 중요성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며 “멥스젠은 MPS와 DDS 두 가지 핵심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 과정의 한계를 해결하고 글로벌 바이오산업 혁신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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