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모든 일에 AI를 쓰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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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팅 인터페이스로 접근하는 생성형 AI 사용은 보편적 일상 도구라기보다 적극 사용, 간헐 사용, 비사용으로 나뉘는 연속선에 가까움
  • 여러 사용 데이터와 설문을 종합하면 미국의 AI 사용은 대략 3분의 1 적극 사용, 3분의 1 간헐 사용, 3분의 1 비사용에 가까움
  • Gen Z에서도 AI 인지도는 높지만 채택은 거의 정체됐고, Gallup 조사에서 월 1회 또는 몇 달에 한 번 사용 비율과 비사용 비율이 큰 몫을 차지함
  • AI 사용을 제한하는 주요 이유는 일자리 대체, 개인정보 침해, 허위정보 확산에 대한 우려와 AI 유용성에 대한 회의감임
  • AI 시장과 정책은 “모두 사용” 또는 “아무도 사용 안 함”의 이분법보다, 사용 강도와 우려가 다른 사람들을 전제로 접근해야 함

“모두가 모든 일에 AI를 쓴다”는 실제로는 “일부가 일부 일에 AI를 쓴다”에 가까움

  • 여기서 AI는 엄밀히 정의된 범주가 아니라, 채팅 인터페이스로 접근 가능한 생성형 AI를 뜻함
  • “AI를 한 번 써보면 모든 일에 쓴다”는 전제와 “AI가 너무 좋아져서 모두가 쓴다”는 전제는 데이터와 맞지 않음
  • Gen Z는 AI 인지도가 가장 높은 집단이지만, 최근 1년 동안 AI 채택은 거의 정체됐고 상당한 비율은 AI를 드물게 쓰거나 전혀 쓰지 않음
  • Gallup의 2025/2026년 Gen Z 수치는 AI 사용이 보편적 집중 사용으로 이동하지 않았음을 보여줌
    • AI를 드물게라도 쓰는 비율은 79%/81%
    • AI에 불안을 느끼는 비율은 41%/42%
    • AI를 월 1회 또는 몇 달에 한 번만 쓰는 비율은 32%/31%
    • AI에 화를 느끼는 비율은 22%/31%
    • AI를 전혀 쓰지 않는 비율은 21%/19%

실제 사용 데이터가 보여주는 분포

  • Microsoft의 United States AI Diffusion 데이터는 익명화·집계된 Microsoft 원격측정 자료를 기반으로 하며, 미국 생산연령 인구의 30% 초과가 AI를 사용한다고 봄
    • 이는 약 70%가 해당 기준의 AI 사용자가 아님을 뜻함
    • 2025년 말보다 3%포인트 증가한 수준임
    • 사용 기준은 ChatGPT, Google Gemini, Anthropic Claude, Microsoft Copilot 등 주요 AI 서비스에서 한 달에 최소 90분을 쓴 경우임
  • Datos의 실제 사용 데이터도 비슷한 그림을 보였으며, 지난해 6월 기준 데스크톱 기기의 21% 만 AI Tools를 월 10회 이상 방문함
    • 데스크톱 기기의 62% 는 AI Tools 방문이 0회였음
    • 나머지 17% 는 그 사이에 속함
  • Searchlight Institute 조사에서는 58% 가 ChatGPT나 Claude 같은 AI를 사용하거나 시도한 적이 있다고 답함
    • 비교적 정기적으로 쓰는 비율은 30% 로, 한 달에 몇 번 이상 사용함
    • 더 드문 사용자는 29% 로,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사용함
  • The Argument의 새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미국인이 AI를 주 1회 이하로 사용함

미국 AI 사용은 3분할에 가까움

  • 여러 자료를 종합하면 미국의 AI 사용은 대략 적극 사용 3분의 1, 간헐 사용 3분의 1, 비사용 3분의 1로 나뉨
  • 이 분포는 용어 정의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지만, “모두가 모든 일에 AI를 쓴다”보다는 “일부가 일부 일에 AI를 쓴다”에 가까움
  • 최근 6개월에서 1년 사이 AI 사용은 크게 이동하지 않았음
  • 크게 달라진 지점은 AI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며, Gallup의 Gen Z 조사에서 AI에 대한 분노는 전년 대비 약 40% 상승함

많은 사람이 실제 우려와 낮은 체감 가치 때문에 AI 사용을 제한함

  • 상당한 비율의 사람들은 AI 사용을 적극적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주요 이유는 AI에 대한 현실적 우려임
  • Searchlight 조사에서 상위 3개 우려는 일자리 대체와 실업, 개인정보 침해, 허위정보와 거짓 확산임
    • “AI가 일자리를 대체하고 실업을 초래할 것”은 42%
    • “AI가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침해할 것”은 35%
    • “AI가 허위정보와 거짓을 퍼뜨릴 것”은 33%
  •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AI 규제 선호도도 강하며, 다수는 미국의 AI 개발 속도가 중국 같은 국가보다 느려지더라도 정부가 안전·개인정보 규칙을 우선해야 한다고 봄
  • AI 유용성에 대한 회의감도 크며,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의 순긍정 평가는 AI가 +8% 에 그침
    • 소셜미디어는 +7%, 암호화폐는 -17%
    • 휴대전화, 인터넷, 태양광 에너지는 각각 +68%, +67%, +65%
  • The Argument 조사에서는 AI의 구체적 사회적 혜택에 대한 회의감이 넓게 나타났고, AI 효과에 대한 회의는 실제 사용 경험이 없는 사람들의 무지에서만 나온 것이 아님

개인 사용에서도 우려 대비 가치가 충분하지 않은 사람이 많음

  • 사회 차원에서는 부정적으로 보면서 개인 차원에서는 다르게 행동할 수도 있지만, 현재 AI 사용 분포는 그런 모습과 맞지 않음
  • 간헐 사용자가 가장 큰 축을 이루고 완전 회피자도 많다는 점은, 많은 사람이 우려를 넘을 만큼의 개인적 가치를 아직 찾지 못했음을 보여줌
  • “모두가 모든 일에 AI를 쓴다”는 미디어 서사는 초기 수용 지식노동자와 기술 언론 주변의 거품을 반영할 수 있음
  • 기업, 평론가, 정책 입안자는 사람들이 AI에 대해 실제로 어떻게 느끼고 행동하는지 무시하면 안 됨
  • AI 사용은 전원 사용 또는 전원 비사용의 이분법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과 사용 강도가 섞인 연속선

핵심 비유: 고기 소비와 AI 소비

  • AI 소비는 고기 소비와 비슷하게,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 사용을 줄이는 사람, 완전히 피하는 사람으로 나뉨
  • 단백질이 식단에서 중요하다는 메시지는 생산성에 AI가 유용하다는 메시지와 유사하고, 고기가 단백질의 주요 공급원인 점은 AI 채팅 도구가 생성형 AI의 주요 접근점인 점과 대응됨
  • 미국의 고기 소비 선호도도 전원 소비 구조가 아님
    • 95% 는 고기를 먹음
    • 70% 는 붉은 고기 소비를 줄인다고 답함
    • 30% 는 모든 고기를 드물게 또는 가끔만 먹음
    • 12% 는 붉은 고기를 먹지 않음
    • 4% 는 채식주의자로, 어떤 고기도 먹지 않음
    • 1% 는 비건으로, 어떤 동물성 제품도 먹지 않음
  • 고기 소비 제한 이유에는 건강, 비용, 환경, 윤리가 있으며, 이는 AI 소비에서도 주요 우려와 겹침

시장 기회와 제품 선택지

  • 고기 소비 비유는 AI에 대한 감정과 특정 우려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시장 기회를 보여줌
  • DuckDuckGo는 모든 AI 기능을 선택 사항으로 만들고, duck.ai를 개인정보 우려에 대응하는 비공개 챗봇 대안으로 제공함
  • 이 접근은 메뉴에 다양한 선택지를 둔 식당에 가까우며, 비공개 AI, AI 사용 축소, AI 끄기 같은 선택지가 함께 존재함
  • AI 사용자의 스펙트럼 전반을 고려하려면 단일한 AI 강제 사용보다 선택 가능한 구조가 필요함

앞으로의 변화 가능성과 현재 결론

  • 현재 드물게 또는 가끔만 AI를 쓰는 약 3분의 1이 영원히 같은 사용 패턴을 유지한다고 볼 수는 없음
  • AI는 고기와 달리 기술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 제품과 규제가 어디에 도달할지 매우 불확실함
  • 제품 진화는 평균적인 사람에게 AI를 더 유용하게 만들 수 있고, 규제는 우려를 줄일 수 있음
  • 현재 기준으로는 의미 있는 비율의 사람들이 지금의 AI를 시도해 본 뒤, 사용을 적극적으로 제한하기로 결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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