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유미의 제대로 쓰는 해방 전후사] 38선 미국 책임론은 단견… 美 힘의 한계가 반영된 역사적 산물이었다

5 days ago 3

해방 전후사를 둘러싼 해석과 논쟁이 치열하게 전개돼 왔으나 연구는 아직도 미흡하다. 일제가 1940년대 들어 조선어 신문들을 폐간하고 출판 활동을 탄압하면서 조선인의 시각이 담긴 당대의 사료가 매우 부족한 것이 한 원인이다. 그러나 태평양전쟁의 전개와 종전, 미군정과 정부 수립 등을 더 깊이 연구하지 않고는 역사적 상황에 대해 추상적이거나 편향된 해석을 할 수 있다. 한국 근현대사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재미 학자 문유미 스탠퍼드대 교수가 ‘제대로 쓰는 해방 전후사’를 연재한다. –편집자 주

1945년 2월 9일 얄타 회담장에 나란히 앉은 처칠(앞줄 왼쪽부터) 영국 총리,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 스탈린 소련 공산당 서기장. /영국 국립공문서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