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착한 기부대상'에서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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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 착한 기부대상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러브 유어셀프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과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멤버들과 소속사가 유니세프와 협업해 팬들과 함께 약 92억 원의 기금을 모금하기도 했습니다.

멤버들은 러브 유어셀프 캠페인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자라는 캠페인의 메시지에 공감한 사람들을 향한 격려와 응원이라 생각한다며, 캠페인을 만들어 온 팬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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