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사우디 장관과 면담⋯스마트도시·DX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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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호가일 장관 요청으로 면담 성사⋯향후 협력 방안 의견 교환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일 서울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마지드 알호가일(Majed Al-Hogail) 사우디아라비아 지방자치주택부 장관과 만나 스마트시티, 디지털 전환(DX)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마지드 알호가일(Majed Al-Hogail) 사우디아라비아 지방자치주택부 장관을 만나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마지드 알호가일(Majed Al-Hogail) 사우디아라비아 지방자치주택부 장관을 만나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사우디 지방자치주택부는 지방자치 행정 관리와 주택 정책·공급을 총괄하는 부처다. 최근 비전(Vision) 2030 정책에 맞춰 스마트시티 건설 및 기존 도시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양측은 △지방행정 디지털 전환 △도시계획·관리 분야 AI 활용 △스마트시티 공동표준 수립 및 국제표준화 협력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양국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은 알 호가일 장관 요청으로 성사됐다. 알 호가일 장관이 한국을 찾은 건 2016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다. 국토부 중심으로 이뤄졌던 협력 채널을 스마트시티, DX 등 분야를 관장하는 과기정통부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사우디 측 의지가 반영됐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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