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핀글로벌은 오는 28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제조 기업 CxO 초청 인공지능 전환(AX) 조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제조 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사례를 통해 보는 실질적인 AI 도입 전략'을 주제로, 베스핀글로벌이 주최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후원한다.
베스핀글로벌은 많은 제조 기업이 설비·품질·공급망 데이터를 쌓아두고도 전사 성과로 잇지 못하는 원인이 기술이 아니라 경영 구조에 있다고 진단했다. AI 과제가 손익과 연결되지 않고, 현업과 IT의 역할이 정의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데이터 역시 AI가 쓸 수 있는 형태로 준비되지 않았으며, 확산을 결정할 거버넌스도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베스핀글로벌은 'AX는 도입이 아니라 정렬'이라는 관점을 제시한다. 성과를 개념증명(PoC)나 AI 도구의 개수가 아니라 재무가 검증한 업무 개선으로 정의하고, 사람·프로세스·데이터를 이 기준에 정렬해야 전사 확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세미나에서는 이를 위한 실행 방법과 현장 투입 엔지니어(FDE)가 하나의 업무를 진단부터 재무 검증까지 끝까지 가져가는 실행 모델을 소개한다.
베스핀글로벌은 5000여 고객사의 인프라 운영과 200여 건의 데이터·AI 프로젝트 경험으로 체계화한 '7 레이어 AI 스택'을 바탕으로 제조업 AX 전략 지도도 공개한다.
발표는 베스핀글로벌 CAIO 한선호 부사장의 '제조업의 AI 전환, 7Layer로 읽는 로드맵'으로 시작한다. 이어 한재용 아마존웹서비스(AWS) 제조 스페셜리스트가 '글로벌 제조 기업의 AX 전환 성공 사례'를, 황상원 베스핀글로벌 상무가 '제조 현장의 AI 에이전트, 베스핀글로벌 AX 구축 사례'를 통해 PoC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전환한 에이전트 구축 경험과 성과 검증 방식을 소개한다.
한선호 베스핀글로벌 최고AI책임자(CAIO)은 “제조 기업의 AX가 PoC에서 멈추는 이유는 기술이 아니라 손익과의 연결, 그리고 확산을 결정하는 구조가 비어 있기 때문”이라며 “AX는 도입이 아니라 정렬의 문제다. 성과를 PoC 개수가 아니라 재무가 검증한 업무 개선으로 정의하는 순간 전사 확산의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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