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끌고 베몬 밀고…YG, 작년 영업이익 713억원 '흑자 전환'

3 hours ago 1

"성공적인 IP 세대교체로 수익 정상화…4분기 콘서트 매출 사상 최고치"

이미지 확대 걸그룹 블랙핑크 공연사진

걸그룹 블랙핑크 공연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걸그룹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 등의 투어 실적에 힘입어 대규모의 매출 증가와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YG는 지난해 매출이 5천454억원(이하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49.4%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1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트레저의 아시아 투어, 베이비몬스터의 팬 콘서트 투어 등 소속 가수들의 해외 활동이 활발했던 점이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꼽혔다. YG의 4분기 콘서트 매출은 593억원으로,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미지 확대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촬영 안 철 수] 2025.9, 마포구 합정동

YG는 "지식재산권(IP) 다각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로 체질을 개선했고, 성공적인 IP 세대교체로 수익이 정상화 궤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 등 저연차 IP의 매출 및 수익 기여 비중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YG는 또한 "당사는 지속적인 주주가치제고를 최우선 기조로 삼고 있다. 시장에 약속한 주주환원정책을 일관되게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2025년 결산 배당은 주당 300원으로,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약 23% 수준인 총 56억원을 배당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6일 14시34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