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배구 삼성화재 선수단
삼성화재가 한때 프로배구 최고의 빅 매치로 꼽히던 현대캐피탈과 '클래식 매치'에서 10연패 수모를 당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오늘(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1대 3으로 졌습니다.
삼성화재는 2024년 3월 8일부터 '원년 라이벌' 현대캐피탈과 최근 10경기를 내리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팀 역대 최다 연패인 8연패 타이기록까지 썼습니다.
삼성화재가 8연패에 빠진 건 2020-2021시즌 이후 약 5년 만입니다.
삼성화재는 14일 우리카드와 홈 경기에서 지면 팀 창단 후 최다 연패에 빠집니다.
올 시즌 삼성화재는 심각한 전력난에 시달리며 최하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승 12패, 승점 7을 마크한 삼성화재는 6위 우리카드(5승 8패·승점 15)와 격차도 크게 벌어져 있습니다.
반면 2위 현대캐피탈은 3연승을 내달리며 8승 5패, 승점 26으로 선두 대한항공(11승 1패·승점 31)을 다시 추격했습니다.
현대캐피탈 레오는 양 팀 최다인 35득점했고, 공격 성공률은 70.83%를 기록했습니다.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홈 팀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3대 2로 꺾었습니다.
1위 한국도로공사는 12승 2패, 승점 33을 기록해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흥국생명은 6승 8패, 승점 19로 4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도로공사 토종 거포 강소휘는 서브 에이스 2개, 블로킹 2개를 합해 2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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