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의 가족이 심야 시간대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응원을 펼쳐 입방아에 올랐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는 8일 새벽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가족들이 거실에 모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경기를 시청하는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동국이 자녀들과 함께 축구 중계를 보며 골이 터지는 순간 격하게 환호하는 장면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문제는 해당 경기가 치러진 시각이 한국 시간으로 새벽 3시였다는 점이다. 영상 속 이동국의 자녀들은 리오넬 메시의 득점이 나오자 고성을 지르며 온몸으로 기쁨을 표출했다.
이어진 추가 골 상황에서도 소음은 계속됐다. 아들은 복싱 바를 치며 거실을 누볐고, 이 과정에서 창문도 열려 있었다. 이수진씨는 "쿵쿵대지 마"라고 말했으나 아이들의 행동을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불거졌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뒀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동반 출연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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