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회의 216건 개최…MICE 세계 3위·아시아 1위

1 hour ago 1
지난달 24~27일 서울에서 열린 제37차 세계청각학회 국제회의 현장. ⓒ서울시지난달 24~27일 서울에서 열린 제37차 세계청각학회 국제회의 현장. ⓒ서울시

서울의 글로벌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이벤트) 도시로서 위상이 재확인됐다.

서울시는 세계 도시 국제회의 개최현황을 평가하는 국제협회연합(UIA) 발표를 인용해 지난해 서울에서 총 216건의 국제회의가 열렸고 아시아 1위·세계 3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UIA가 세계 1445개 도시에서 개최한 국제회의 9281건 중 도시별 개최 건수를 종합한 것으로 서울은 2023년 기록한 아시아 1위·세계 3위를 수성했다. 일본 도쿄, 영국 런던, 덴마크 코펜하겐 등 마이스 선진 도시를 모두 앞질렀다. 1위는 오스트리아 비엔나(345건), 2위는 벨기에 브뤼셀(329건)이었다.

서울은 지난달 미국 여행 전문 매체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한 '레저 라이프 스타일 어워즈'에서 '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 부문에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레저 도시'로 지목됐다. 또 11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관광·마이스 도시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굴뚝 없는 황금산업' 마이스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세계 최고 마이스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정책과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유치·홍보·개최 단계별 지원과 해외 마이스 전시회 참여·현지 프로모션 진행 등이 대표적이다.

서울관광재단은 글로벌 국제회의기획사(PCO) 연합체 '국제회의 글로벌 파트너십(INCON)'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국제회의 유치망을 전방위 확대하고 국제회의 개최 건수를 대폭 견인하려는 목적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실적 성과는 서울의 글로벌 마이스 경쟁력과 압도적 시장 지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마이스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선제 리드하는 도시가 될 수 있게 데이터와 수요에 기반한 정책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