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지식재산 기반 창업 특강 행사 12월 개최

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지식재산센터가 'IP디딤돌프로그램·IP창업클럽 End & And'를 12월 4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개최한다.

서울 소재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지식재산(IP) 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내년 사업 준비를 위한 스타트업 특강과 멘토링, 창업자 간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IP디딤돌프로그램 연계 과정으로 교육·특허출원 지원 등 기존 단계에 참여한 예비창업자에 신청 기회를 우선 제공, 내달 3일까지 40명 선착순 모집한다.

행사는 2026년 사업대비 스타트업 성공 전략과 스타트업 지식재산 트렌드, 창업과 IP 멘토링 등 3개 특강으로 구성된다. 실무 중심 강연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창업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준비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가자 간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정훈 SBA R&D지원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예비창업자가 한해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도 창업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지식재산 기반 창업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울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지식재산센터는 IP디딤돌프로그램, IP나래, 소상공인 지식재산 보호지원 등 서울시 기업 성장단계에 맞춘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