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승부차기 성공 LAFC, 케레타로 제압…리그컵 8강행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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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승부차기 성공하는 손흥민. [William Navarro-Imagn Images=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또다시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고 2026 리그스컵 8강으로 가는 문을 열어뒀다. LAFC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리그(리가 MX) 소속 케레타로와의 대회 조별리그(페이즈 원) 마지막 3차전에서 정규시간 90분 동안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다. 과달라하라와 1차전에서 역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기고 2차전에서 톨루카를 1-0으로 누른 LAFC는 이로써 승점 7을 쌓았다. 리그스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도 무승부 없이 승부차기까지 치러 승패를 가른다. 정규시간 90분 안에 승리하면 승점 3, 승부차기로 이기면 승점 2, 승부차기로 패하면 승점 1을 가져간다. 승부차기 승패는 무승부로 간주해 LAFC의 공식 기록은 1승 2무다. 리그스컵은 MLS 30개 팀 중 18개 팀과 멕시코 리가 MX 18개 팀이 참가하는 클럽 대항전이다. 조별리그에서 상대 리그 세 팀과 대결해 각 리그 상위 네 팀만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LAFC는 현재 MLS 팀 가운데 3위다. 하지만 아직 3차전을 치르지 않은 오스틴과 시카고 파이어가 나란히 승점 6(2승)을 기록 중이어서 8강 진출 여부는 14일 두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가려지게 됐다. 이미지 확대 세리머니 하는 드니 부앙가. [ William Navarro-Imagn Images=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손흥민은 4-3-3 대형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드니 부앙가, 제이컵 샤펠버그와 팀 공격을 이끌며 풀타임을 뛰었다. 90분 동안에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승부차기에서 두 번째 키커로 나서서 깔끔하게 성공시켜 팀 승리를 거들었다. 손흥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뒤 MLS에서 시즌 첫 골을 포함한 4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이후 리그스컵에서는 이날까지 3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이미지 확대 골 세리머니 하는 케레타로 선수들.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경기의 선제골은 이미 2패로 탈락이 확정된 케레타로 몫이었다. 전반 12분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바이론 두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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