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컨퍼런스숭실대학교 AI융합연구원은 지난 25일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2025 서울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성과', '교류', '도약'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15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축적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인 서울지역지능화 협의체에서는 AI융합연구원 위촉 자문위원과 내외부 관계자가 참여해 연구원이 수행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연구개발사업계획 수립과 연구성과의 활용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미디어 개발 △피지컬 AI와 로봇 액추에이터 △AI에이전트 혁신 전략과 사업기회 △AI/AX 시대의 재난 관리 △미래도시-AI공동체로 가는 길 등을 주제로 각계 명사 5인의 초청 세미나를 진행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국제 AX 연구회(IaaX) 창립총회가 이어졌다. IaaX는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대응하고 AI융합 분야의 기초연구, 사업화 모델 발굴 등을 포함한 AI연구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향후 견고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연구성과 확산과 기술이전, 사업화 경쟁력 제고 등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계영 숭실대학교 AI융합연구원장은 “컨퍼런스를 통해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실제 현장의 다양한 요구과 발전 방향을 깊에 논의할 수 잇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협업의 장을 더욱 폭넓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숭실대 AI융합연구원은 2022년 7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된 이래 서초구, 구로구와 협력해 석박사 재직자 학위과정, 산학공동 지능화혁신연구, 실리콘밸리 단기 해외연수,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과정 운영 등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1 week ago
4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