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속 작은 창문] [21] 숲 속에 숨은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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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4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4일 오전 대전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물놀이장. 수십 년 세월을 버텨온 울창한 나무들이 촘촘히 만들어낸 그늘 아래로 들어서자 아스팔트 위를 달구던 뜨거운 열기는 거짓말처럼 자취를 감춘다./신현종 기자

울창한 숲속에서 시원한 물에 몸을 담그는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계절. 상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곳이 있다.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진 4일 낮 대전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의 숲길을 따라가자 숨어 있던 물놀이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산을 따라 흐르는 시원한 계곡물을 막아서 만든 숲속 수영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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