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구의 스포츠 르네상스] K컬처는 미래 산업의 ‘숲’ 일궜는데, 왜 K스포츠는 ‘온실’에 머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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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K’를 소비한다. BTS가 공연을 열면 도시 경제가 출렁이고, ‘오징어 게임’은 한 달 만에 1억4000만 가구를 사로잡았다. 뉴욕 시민은 던킨도너츠 대신 김밥을 찾고, 파리의 마트에서는 한국 소스와 과자가 매대를 채운다. 한 해 K콘텐츠 수출액은 160억달러에 달하고, 넷플릭스의 K콘텐츠 투자액은 누적 4조원이 넘는다. K컬처는 유행을 넘어 IP·팬덤·플랫폼이 결합된 미래 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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