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박외진 대표인공지능전환(AX) 인프라 전문 기업 아크릴이 1일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비전을 밝혔다.
아크릴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8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밴드는 1만7500~1만95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315억~351억원이다.
수요예측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하며, 일반 청약은 12월 4일~5일 양일간 진행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아크릴은 2011년 설립 이후 감성인식엔진을 개발하며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을 개척해온 기업이다.
아크릴의 핵심 경쟁력은 통합 AX 플랫폼 '조나단'에 탑재된 그래픽처리장치(GPU) 최적화 엔진 'GPU베이스(GPU-Base)'와 헬스케어 데이터·AX 플랫폼 '나디아'다.
아크릴은 나디아를 기반으로 국가 의료 AI 프로젝트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미국·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확산 속도를 높이며 헬스케어 AX 플랫폼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출은 2022년 92억원에서 2024년 134억원으로 연평균 20% 이상 증가했다.
아크릴은 이번 상장을 통해 △GPU서버 및 스토리지 구입,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 △국내외 마케팅 및 인증, 해외 지사 설립 △AX 인프라 고도화, 온디바이스 및 신경망처리장치(NPU) 특화 플랫폼, 소프트웨어의료기기(SaMD) 개발 등 핵심 투자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아크릴은 AX 인프라를 통해 산업별 AI 도입의 실제 효과를 만드는 기업”이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AX 확산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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