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비전 제시
알티베이스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PAC Regional Conference 2025'를 성공리에 개최했다.알티베이스가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최근 개최한 '알티베이스 APAC Regional Conference 2025'가 큰 성공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IBM, ATP, 셀파소프트, X-Log, SCALAB, 아이페이지온, BNH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와 고객사들이 대거 참석해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차세대 제품 로드맵 공개
알티베이스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회사 개요와 함께 향후 출시 예정인 △알티베이스 샤딩 3(ALTIBASE Sharding 3) △알티베이스 윈도우 2026(ALTIBASE Windows 2026) △알티베이스 8.1(ALTIBASE 8.1) 등 주요 제품의 로드맵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알티베이스 샤딩 3'는 차세대 확장성을 제공하는 샤딩 솔루션으로, 대규모 데이터 처리 성능을 한층 강화된다.
'알티베이스 윈도우 2026'은 임베디드 시스템과 산업용 시스템을 위한 윈도우 버전으로,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알티베이스 8.1'은 향상된 JSON 지원 기능과 CDC(Change Data Capture) 기능을 탑재해 최신 데이터 관리 요구사항에 대응한다.
산업 전반의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 사례 공유
알티베이스가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는 여러 성공 사례도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고성능 데이터베이스(DB)가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튀르키예 파트너사 ATP는 “알티베이스는 당사의 주문 관리 시스템(Order Management System)의 핵심 DB 인프라로 쓰인다”며 “17개 기관의 주문 라우팅을 처리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보르사 이스탄불(Borsa Istanbul) 거래소로 전달되는 전체 주문의 55% 정도가 이 시스템에서 처리된다. 이는 알티베이스의 안정성과 성능을 명확히 입증한 것으로, 탁월한 성능과 높은 신뢰성이 실제 금융 시장 환경에서 검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됐다.
IBM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조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알티베이스의 전략 파트너인 IBM과의 협력 관계가 주목받았다. IBM의 리눅스원(LinuxONE)과 인공지능(AI) 기반 인프라는 알티베이스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DB 비전과 완벽하게 시너지를 이루며, 향후 더욱 강력한 협력 관계를 예고했다.
DB 생태계를 함께 확장하는 글로벌 협업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알티베이스 DB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는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협력 관계가 두드러졌다. 셀파소프트, SCALAB, X-Log 등은 각각의 전문 기술영역에서 알티베이스와 긴밀히 협업하며, 애플리케이션·운영·분석까지 아우르는 통합 데이터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알티베이스 기반의 고성능 솔루션을 함께 개발·배포함으로써, 금융·통신·공공 등 다양한 산업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알티베이스는 단일 DBMS 공급자를 넘어, 파트너 중심의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생태계로 발전해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미래 데이터 혁신을 향한 발걸음
남서우 알티베이스 해외영업 및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APAC Regional Conference는 단순한 제품 발표의 자리가 아니라, 알티베이스가 전 세계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데이터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올해 우리는 IBM, ATP, 셀파소프트, X-Log, SCALAB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긴밀히 협업해 해외 각국의 핵심 금융·공공 프로젝트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알티베이스는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글로벌 시장 전역에서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면서 데이터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티베이스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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