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골프, 무게중심 조절해 피팅…맞춤 클럽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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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골프, 무게중심 조절해 피팅…맞춤 클럽으로 승부

글로벌 골프 브랜드 에델 골프가 개인 맞춤형 전략으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골퍼 개개인의 스윙 특성과 체형에 최적화한 설계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델골프는 1996년 미국 오리건주에서 출발했다. 창립자 데이비드 에델은 “골퍼가 클럽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클럽이 골퍼에게 맞춰야한다”는 철칙으로 제품을 생산해왔다. 국내 골프 시장에서도 맞춤형 피팅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국내 골프 클럽 시장은 약 1조~1조1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피팅 시장은 약 400억~500억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아직 피팅 서비스를 경험한 골퍼 비율은 제한적이지만 단순 장비 구매를 넘어 자신의 스윙 데이터와 체형에 맞는 클럽을 찾으려는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델 골프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무게중심 조절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피팅 시스템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대표 제품군인 EAS 시리즈와 ARRAY 퍼터는 토크 밸런스 설계를 적용해 스트로크 과정에서 페이스의 열림과 닫힘 편차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최근에는 국내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제로 토크’ 트렌드에 대응해 ET01 퍼터를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군을 강화했다.

웨지와 아이언에는 SMS(Swing Match System) 기술이 적용된다. 탈착형 무게 추를 활용해 골퍼가 직접 무게중심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스윙 템포와 릴리스 패턴에 따라 구질과 스핀, 탄도 변화를 보다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언 역시 동일한 시스템을 적용해 투어 선수와 상급자 골퍼들이 선호하는 헤드 설계에 피팅 요소를 결합했다.

국내에서는 골프존 커머스가 에델 골프의 공식 총판을 맡고 있다. 골프존 커머스는 오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제품을 일정 기간 사용한 뒤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안심 구매 프로모션과 구매 마일리지 적립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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