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소프트,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에스엘에 차세대 문서자산화 'SLCloud' 구축 완료

1 week ago 4

노후 시스템 교체로 문서 관리, 협업, 보안 기능 강화 및 속도, 성능 대폭 개선

엑스소프트,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에스엘에 차세대 문서자산화 'SLCloud' 구축 완료

문서중앙화 및 ECM 전문기업 엑스소프트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에스엘(SL)에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문서중앙화 시스템 'SLCloud'구축을 완료하고, 체계적인 문서자산화와 협업 환경을 성공적으로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에스엘은 자동차 헤드램프·리어램프·전장 모듈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기존 노후화된 시스템의 성능향상 및 사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해 엑스소프트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myDrive'를 기반으로 차세대 문서자산화 시스템 'SLCloud'를 구축했다.

이번 구축은 △기존 문서자산화 시스템 전면 교체 △전사 핵심 업무 정보의 중앙 자산화 및 문서보안 강화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 향상 △문서협업 효율화 △처리속도 및 성능개선 △사용자 편의성 강화 등 6개 핵심 개선 항목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현해 국내·외 사업장 확장 시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확보했다.

또한 노후화된 기존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고 핵심 문서를 중앙 서버로 통합해 문서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을 강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조직 전체의 문서관리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체계적 관리 기반을 확립했다. 아울러 통합된 문서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랜섬웨어 행위 탐지·차단, 이상 접속 자동 차단, 네트워크 단절 시 Roll-back, 문서 접근 로그·감사 기능 정밀화 등 보안 기능을 고도화해 전사 문서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SLCloud'는 문서 협업 기능을 고도화하고 문서 작업 속도 및 성능을 개선해 실사용자의 작업 효율을 크게 높였다. 더불어 윈도11 표준 사용자환경(UI) 적용, 단순화된 인터페이스, 드래그앤드롭 기반 아웃룩 메일 이용 환경 등을 적용해 문서 조회·편집·공유 과정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함으로써, 현장의 문서 작업 전반을 혁신했다.

에스엘 관계자는 “이번 문서중앙화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전사 문서 운영 환경의 안정성과 보안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으며, 현업 부서의 문서 업무 생산성도 크게 향상됐다”며 “향후 디지털 협업 체계 강화와 문서 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해 해외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엑스소프트는 “SLCloud는 보안·협업·성능·사용성 등 문서중앙화의 핵심 요소를 균형 있게 고도화한 시스템”이라며 “제조 산업 전반으로의 확산을 목표로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