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2’ 초반 인기에 반등

엔씨소프트, ‘아이온2’ 초반 인기에 반등

엔씨소프트가 장초반 반등하고 있다. 신작 ‘아이온2’가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는 24일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5.85%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10% 이상 치솟으며 21만2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9일 신작 ‘아이온2’ 출시와 함께 주가가 급락한바 있다. 19일 14.79%, 20일 3.03% 등 이틀 연속 하락했다. ‘아이온2’의 초기 접속 불안 현상과 낮은 모바일 앱마켓 매출 순위 등이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아이온2’의 결제 비중의 90% 이상이 PC에서 발생하고 있고 서비스 이후 이틀간 평균 일일 활성 이용자(DAU)가 150만명 이상이라는 공식 발표가 이어지자 반등한바 있다.

현재 ‘아이온2’는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5위, 애플 앱스토어 12위를 기록 중이며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출시 첫날인 19일과 지난 21일 두 차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개선 계획을 밝혔고 ‘아이온2’에 대한 이용자 평가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24일 오후 8시에도 세 번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