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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여자 프로농구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지독한 5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BNK는 13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56-51로 물리쳤다.
지난달 23일 청주 KB전 이후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 한 BNK는 5연패를 끊고 11승 13패를 쌓고 5위를 유지했다.
11승 12패의 삼성생명은 3연패를 당해 3위 아산 우리은행과 1경기 차로 벌어졌다.
처음부터 주도권은 BNK에 있었다.
삼성생명은 전반 내내 3점 슛 단 2개를 시도하고, 그마저도 모두 빗나가는 등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전반을 21-30으로 뒤진 채 마쳤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3쿼터 들어 배혜윤의 노련한 경기 운영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배혜윤은 3쿼터에만 어시스트 4개와 리바운드를 곁들이며 추격의 선봉에 섰고, 쿼터 종료 55초 전에는 직접 페인트존 득점도 올리며 41-43, 턱밑까지 추격했다.
마지막 쿼터에서도 배혜윤이 골 밑에서 6점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지만, BNK의 뒷심이 더 강했다.
4쿼터 김소니아가 4점, 이소희가 7점을 넣은 BNK는 삼성생명의 추격을 뿌리치고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부를 확정 지었다.
이날 김소니아는 15점 10리바운드, 이소희는 18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쌍끌이했다.
배혜윤은 13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에 빛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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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3일 21시3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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