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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영남대가 제27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허용 감독이 이끄는 영남대는 21일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팀 간 7전 4승제·개인 간 3판 2승제)에서 단국대를 4-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영남대는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영남대는 첫판 경장급(75㎏ 이하) 이준기가 김성오를 상대로 들배지기에 당했지만, 곧바로 배지기와 잡채기에 성공해 먼저 한 점을 앞서갔다.
소장급(80㎏ 이하)에선 황주하가 성민수에게 패하며 동점이 됐다.
이어 청장급(85㎏ 이하) 하상원이 강병우를 상대로 빗장걸이를 연속 성공시키며 팀 전적 2-1로 다시 앞서갔다.
용장급(90㎏ 이하) 심유찬이 이윤헌에게 덜미를 잡히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으나 용사급(95㎏ 이하)에서 윤현웅이 정택한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영남대는 팀 전적 3-2를 만들었다.
여섯 번째 역사급(105㎏ 이하) 이수현이 한건에게 패하면서 이어진 마지막 장사급(140㎏ 이하) 경기에선 김영재가 빗장걸이로 김대일을 연속해서 쓰러트리며 영남대의 우승을 확정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대학부 개인전에선 경기대 강준수와 김지섭이 각각 청장급과 용장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하대 홍준혁과 이기웅은 각각 소장급과 역사급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용사급에선 동아대 김민규가 우승해 올 시즌 3관왕(회장기·선수권·증평인삼배)에 올랐다.
경장급은 박시광(경남대), 장사급은 곽승현(대구대)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제27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남자대학부 경기결과]
▲ 단체전
우승 영남대학교(경상북도)
준우승 단국대학교(충청남도)
공동 3위 목원대학교(대전광역시), 경기대학교(경기도)
▲ 경장급
우승 박시광(경남대)
준우승 김장원(인제대)
공동 3위 길민성(경남대), 박수환(울산대)
▲ 소장급
우승 홍준혁(인하대)
준우승 김민성(대구대)
공동 3위 정성재(동아대), 이재호(용인대)
▲ 청장급
우승 강준수(경기대)
준우승 하상원(영남대)
공동 3위 김동민(울산대), 김성국(동아대)
▲ 용장급
우승 김지섭(경기대)
준우승 박성범(동아대)
공동 3위 박주환(울산대), 이윤헌(단국대)
▲ 용사급
우승 김민규(동아대)
준우승 이건희(용인대)
공동 3위 최민(호남대), 염태산(한림대)
▲ 역사급
우승 이기웅(인하대)
준우승 한건(단국대)
공동 3위 범지훈(호원대), 이수현(영남대)
▲ 장사급
우승 곽승현(대구대)
준우승 이현종(전주대)
공동 3위 김대일(단국대), 박준서(인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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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4월21일 19시3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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