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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릴레이 준결승에 출전한 최민정이 김길리와 환하게 웃고 있다. 2026.2.15 jieunlee@yna.co.kr
(밀라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초반의 아쉬움을 털고 1,000m에서 '금빛 질주'를 꿈꾼다.
최민정은 16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부터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올림픽 여자 1,000m 메달 레이스에 나선다.
이날 준준결승부터 결승까지 이어지며, 결승은 오후 8시 47분께 열릴 예정이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의 행보에 단연 관심이 쏠린다.
최민정의 주 종목으로는 1,500m가 주로 꼽히지만, 그는 4년 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1,000m 은메달을 획득했을 정도로 이 종목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지녔다.
베이징 올림픽 결승에서 우승자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과의 격차는 '0.052초'에 불과했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선 첫 번째 종목인 혼성 계주에서 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여자 500m에선 준결승 탈락해 아직은 메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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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에 출전한 최민정이 질주하고 있다. 2026.2.15 jieunlee@yna.co.kr
500m 준결승 이후 눈물을 글썽일 정도로 아쉬워한 그는 15일 1,000m 예선을 전체 1위 기록(1분 26초 925)으로 통과한 뒤 3,000m 계주 준결승에선 두 번의 '역전 레이스'로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며 클래스를 뽐내 자신감을 충전했다.
1,000m 준준결승에서 최민정은 개최국 이탈리아의 '살아있는 전설' 아리안나 폰타나를 비롯해 킴 부탱(캐나다), 키아라 베티(이탈리아), 가브리엘라 토폴슈카(폴란드)와 1조에서 경쟁한다.
이 종목에서는 김길리(성남시청)와 노도희(화성시청)도 예선을 통과해 준준결승부터 나선다.
이번 대회 쇼트트랙 일정이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한국은 남자 1,500m에서 황대헌(강원도청)이 은메달을, 남자 1,000m에서 임종언(고양시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대헌과 임종언은 이날 남자 500m 예선에 동반 출격하며, 남자 5,000m 준결승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주 종목인 1,500m에서 충격적인 준준결승 탈락에 그친 임종언이 명예 회복을 잔뜩 벼르고 있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6일 06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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