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연구팀, 포집 이산화탄소 전기로 직접 전환 통합 공정 개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공장과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대표적 온실가스로 꼽힌다. 이를 산업에 필요한 화학 원료로 다시 활용할 수 있다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전환의 대표적인 표적 물질인 ‘포름산’은 가죽·의약품 등에 널리 활용되는 기초 화학물질이지만, 현재는 대부분 화석연료 기반 공정으로 생산되고 있다.기존 탄소 전환·활용(CCU,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기술은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다시 기체로 분리·정제·압축해야 해 많은 에너지와 비용이 들었다. 최근 포집액을 직접 활용하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는데 대부분 일산화탄소 등 기체 제품 생산에 집중돼 있어 액체 화학제품을 고순도로 생산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원다혜 박사·이웅 박사 연구팀은 국민대 이찬우 교수 연구팀과 함께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별도의 분리·정제·압축 과정 없이 전기화학적으로 직접 전환해 고순도 포름산을 생산하는 통합 공정을 개발했다.KIST 연구팀이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화학 원료로 바꾸는 공정을 개발했다. [사진=KIST]연구팀은 트리에틸아민 포집액을 전기화학 반응기에 직접 공급하고 주석-구리 촉매를 적용해 포집된 이산화탄소의 94%를 포름산염으로 전환했다. 10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반응을 유지하며 포름산염 농도를 2.62몰까지 높였다. 실시간 분석으로 전환 메커니즘도 규명했다.연구팀은 포름산염과 포집제를 분리하는 공정을 새로 개발해 최대 98%의 고순도 포름산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포집제는 회수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경제성 분석 결과 포름산 생산비는 1톤당 약 410달러로 기존 시장가격보다 절반 가까이 낮았다. 온실가스 영향도 기존 공정보다 31.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기술은 발전소와 제철소, 시멘트·석유화학 공장 등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곧바로 화학 원료로 전환할 수 있어 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와 연계하면 기존 화석연료 기반 포름산 생산공정을 저탄소 전기화학 공정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KIST 원다혜 박사는 “이번 연구는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기체로 분리하지 않고 전기화학적으로 전환해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순도...
Related
엔비디아, '1조 파라미터' 네모트론4 AI 모델 개발
7 minutes ago
0
엔비디아 젠슨 황은 왜 월가서 '5000억달러' 끌어오나
28 minutes ago
0
SK하이닉스 투자 SPC, 키옥시아 최대주주로
4 hours ago
1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익 676억원 '7411.1% 급증'
5 hours ago
1
펄어비스, 2Q ‘붉은사막’ 글로벌 흥행 견조한 실적 ‘눈길’
5 hours ago
0
같은 차량, 같은 금융사인데 393만원 차이.. 차즘이 발견한 리스·렌트 시장의 기회
5 hours ago
2
SKT, 'A.X K2' 경량화 모델 무료 배포…"AI 생태계 활성화 기여 목적&...
5 hours ago
1
신개념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 물질 신약 재창출로 발굴 外 [과학게시판]
5 hours ago
1
Tips
click
Popular
What's New in SAP S/4HANA Cloud Public Edition 2608 | Releas...
3 weeks ago
209
Codex 사용량 한도 리셋 추적
3 weeks ago
88
NVIDIA·CoreWeave·Nebius가 만든 GPU 붐의 순환 금융 구조
4 weeks ago
62
'킬러들의 쇼핑몰2' 감독 "시즌3 고민 중"⋯이동욱 "시키면 ...
3 weeks ago
57
© Clint IT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신개념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 물질 신약 재창출로 발굴 外 [과학게시판]](https://image.inews24.com/v1/7e3d5a43ef727f.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