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농구 5위 소노가 자신들을 플레이오프 상대로 고른 4위 SK에 장수말벌처럼 치명적인 벌침을 꽂았습니다. 3연승으로 복수극을 완성한 뒤 새 역사도 다짐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정규리그 최종전, SK의 '고의 패배' 논란 속에 6강 상대로 지목된 소노는 이렇게 선전포고를 날린 뒤,
[손창환/소노 감독 (지난 10일 미디어데이) : (SK가) '벌집을 건드렸구나' 라는 이런 얘기를 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벌떼처럼 SK를 쏘아붙였습니다.
21개의 3점포를 퍼부으며 1차전 대승을 거둔 걸 시작으로, 정규리그 MVP 이정현과 신인왕 켐바오가 펄펄 날며 2차전 대역전극을 썼고, 만원 홈 관중이 들어찬 3차전에선, 종료 4초 전 나이트의 극적인 결승 골로 창단 후 첫 4강 진출의 역사를 완성했습니다.
정규리그 2승 4패의 열세를 딛고, 예상 밖의 3연승을 거둔 뒤 뼈 있는 일침을 더했습니다.
[손창환/소노 감독 : 어느 팀이든 저희를 건드리면 쉽지 않을 거라는 각오로 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정현/소노 가드 : (SK가) 상대를 잘못 고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우리는) '장수말벌'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3연승으로 체력까지 비축한 소노는, 이제 정규리그 1위 LG를 상대로 또 한 번 하위팀의 반란을 꿈꿉니다.
[이정현/소노 가드 : 상향 조정해서 챔피언 결정전 올라가기로 목표로 하고 4강에서도 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박기덕, 디자인 : 권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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