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수 모두 2차전 출전 가능"…비공개 전술훈련으로 '승리 공식' 찾기
이미지 확대
(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와 2차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5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열린 팀 훈련에서 배준호를 바라보고 있다. 2026.6.16 jjaeck9@yna.co.kr
(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홍명보호가 멕시코 과달라하라 입성 이후 처음으로 태극전사 26인의 '완전체 훈련'을 소화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멕시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사흘 앞둔 1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했다.
부상 회복 중이던 배준호(스토크시티)와 김태현(가시마)이 팀 훈련에 합류했다.
그러면서 지난 6일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 입성 뒤 처음으로 26명의 태극전사가 함께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강상윤(전북), 윤기욱(서울) 등 훈련 파트너들까지 더하면 모두 28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배준호는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발목을, 김태현은 체코전 이틀 전 훈련에서 왼 발목 인대를 다쳤다.
이미지 확대
(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김태현이 15일(현지시간) 오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대비해 훈련하고 있다. 2026.6.16 hama@yna.co.kr
대표팀 관계자는 "무리한 동작만 피하면 정상 훈련을 소화하는 데 문제없는 상태"라며 "두 선수 모두 2차전 출전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둘 중에선 김태현의 회복 속도가 더 빠르다. 급격한 방향 전환 움직임이 아직 불안한 배준호를 두고 대표팀은 더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왼발잡이 센터백 김태현의 복귀로 홍 감독의 스리백 수비라인 옵션은 더 다양해졌다.
사전캠프에서 가장 좋은 몸 상태를 보인 선수 중 하나인 배준호까지 가세하면 측면 공격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
훈련은 초반 15분만 취재진에 공개됐다. 선수들은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공 돌리기를 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미지 확대
(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와 2차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5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에 앞서 러닝을 하고 있다. 2026.6.16 jjaeck9@yna.co.kr
패스 훈련 뒤에는 비공개로 본격적인 멕시코전 전술 훈련을 하며 '승리 공식' 찾기에 주력했다.
홍명보호 코치진은 멕시코의 공격 패턴, 수비 조직, 압박 방식, 세트피스 특징을 세밀하게 분석한 영상을 포지션별로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훈련마다 영상 미팅을 통해 선수들이 감독의 전술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a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6월16일 06시21분 송고

![[월드컵] 한국-멕시코전서 양국 축구팬들 '강남스타일' 말춤 춘다](https://img9.yna.co.kr/etc/inner/KR/2026/06/17/AKR20260617001400087_06_i_P4.jpg)

![[월드컵] 남미 축구의 자존심, 아르헨·콜롬비아에 달렸다.](https://img9.yna.co.kr/photo/ap/2024/12/11/PAP20241211018001009_P4.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