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유승은이 추가 메달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다양한 구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는 '슬로프 스타일' 종목에서도 예선 3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1차 시기 초반 레일 구간을 무난히 통과한 유승은은 특기인 점프 구간에서 거침없이 날아올랐습니다.
주행 반대 방향으로 2바퀴 반을 도는 스위치 백사이드 900을 시작으로 공중에서 3바퀴를 도는 프론트사이드 더블 코크 1080과 백사이드 720까지 세 번의 점프를 모두 깔끔하게 소화하며 연기를 마쳤습니다.
2차 시기에서 첫 레일 구간에서 삐끗한 뒤 안전하게 코스를 내려온 유승은은 1차 시기에 얻어낸 76.80점이 최종 성적으로 기록돼 예선 3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설상 종목 시상대에 오른 바 있는 유승은은 내일(17일) 열리는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한국 설상 종목 선수로는 처음으로 멀티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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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한일전에서 라운드로빈 3승째를 기록하며 4강 진출 희망을 키웠습니다.
3:3으로 맞선 8엔드 승부처에서 서드 김민지의 연이은 테이크 아웃 성공에 힘입어 3점을 한꺼번에 따내며 기세를 올렸고, 1점 차로 쫓긴 10엔드에서 스킵 김은지의 침착한 투구로 1점을 더하며 7:5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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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 출전한 이나현은 37초 86을 기록하며 10위에 올랐고, 김민선은 14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마무리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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