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리그 2호 골 폭발…PSG, 7연승·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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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부상을 털고 돌아온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리그 2호 골을 터뜨리며 파리 생제르맹(PSG)의 대승에 화력을 보탰습니다.

PSG는 오늘(9일,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르세유를 5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강인의 골은 팀이 4대 0으로 크게 앞서던 후반에 터졌습니다.

후반 23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단 6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세니 마율루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볼을 잡아 간결한 터치로 수비를 따돌린 뒤, 전매특허인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지난달 18일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했던 이강인은 복귀 후 두 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지난 2일 스트라스부르와의 복귀전에서 결승골의 기점이 되는 패스를 선보였던 이강인은 이날 득점까지 기록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이로써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2골 2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3골 3도움의 성적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한편 PSG는 우스만 뎀벨레가 전반 12분과 37분 멀티 골을 터뜨리며 대승에 앞장섰습니다.

리그 7연승을 달린 PSG는 승점 51(16승 3무 2패)을 쌓아 랑스(승점 49)를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반면 승점 39(12승 3무 6패)의 마르세유는 4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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