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보테라퓨틱스, 기술성평가 통과 “코스닥 상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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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보테라퓨틱스, 기술성평가 통과 “코스닥 상장 본격화”

이노보테라퓨틱스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이번 기술성평가에서 각각 A, BBB 등급을 획득하며 회사의 핵심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전문평가기관은 이크레더블과 서울평가정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주관사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올해 안으로 코스닥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상장 행보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2019년 설립된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자체 개발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DeepZema®를 바탕으로 면역·염증 및 암 질환에 대한 혁신신약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특히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쳐 2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 전문적 인사이트를 갖춘 핵심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업계에서 기술 경쟁력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의 기술력은 최근 가시적인 성과로도 이어졌다.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지난 5월 12일 국내 대형 제약사 대웅제약과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INV-008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회사의 AI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역량과 파이프라인 가치를 외부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사업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노보테라퓨틱스는 INV-008 외에도 다양한 자체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흉터 치료제 INV-001은 국내 임상 2상을 완료했다. 또 다른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INV-101은 미국에서 임상 1상을 마치고 미국 FDA의 임상 2상 승인까지 취득하며 글로벌 임상 개발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희동 이노보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기술성평가 통과는 당사의 AI 신약개발 플랫폼과 핵심 인력의 전문성, 그리고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웅제약과의 기술이전을 비롯한 성과를 기반으로, 코스닥 상장을 통해 추가 임상 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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