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영화학교,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제작진과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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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유영은 감독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유영은 감독이 13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13 ryousanta@yna.co.kr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은 오는 16∼17일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제작진을 초청해 이탈리아 국립영화학교 등에서 드라마 워크숍과 특강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탈리아 국립영화학교는 1935년 설립된 종합영화기관으로 1967년 칸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욕망'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이 이 학교 출신이다.

워크숍에는 유영은 감독과 이현영 프로듀서가 직접 참여해 캐릭터 설정과 캐스팅, 연출, 촬영 등 드라마 제작 경험을 공유한다.

유 감독과 이 PD는 로마 라사피엔차 대학교 한국학과 학생 200여명을 상대로 특강도 한다.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드라마의 매력'을 주제로 열리는 일반인 토크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외국어 능력은 뛰어나지만 사랑의 언어에 서툰 통역사와 어린 시절 상처로 손에 쥔 행복을 확신하지 못하는 유명 여배우의 사랑 얘기로 이탈리아에서 일부 촬영됐다.

오는 14일과 15일에는 토리노 대학교에서 통영칼춤, 아리랑 메들리 등 전통 공연을 선보이는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열린다.

20일 로마 올림피코 극장에서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한국 전통춤, K팝 무대를 결합한 미디어 공연도 선보인다.

김누리 한국문화원장은 "이탈리아인들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4월14일 01시1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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