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생선수 '운동 중단 숙려 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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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청사

[전남도교육청 제공]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9일 운동을 중단하려는 중고등학교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선택을 충분히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운동 중단 숙려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스포츠심리상담사와 이뤄지며 학생 선수의 운동 중단을 단순한 포기나 탈퇴가 아닌, 자기 삶과 진로를 다시 설계하는 숙고의 과정으로 바라보고 보다 긍정적인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운동 중단 의사 표현 이후 겪을 수 있는 혼란과 불안을 살피고, 향후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 운동부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에도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기별로 상담 신청을 받아 상시 운영하며, 올해 1분기 운영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5월 13일까지다.

박재현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심층 상담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운동에 쏟아온 시간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도록 돕겠다"며 "자부심을 회복하고 운동 중단 여부를 신중하게 고민하는 시간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9일 10시0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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